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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gros(독일 회원제 대형마트) 가입하기 Selgros라는 대형 마트를 아시나요? Metro 와 마찬가지로 회원제로 운영되는 사업자들을 위한 마트입니다. 따라서 가입할 때 Metro 와 마찬가지로 사업자 등록증등이 서류를 요구합니다. 하지만!! 일반 개인도 가입할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이전 Metro를 가입했던 방법과 같은 'nicht eingetragener Verein' 을 이용하면 가입을 할 수 있습니다. 해당 협회 설립 방법은 이전 글을 참고해 주세요(https://neyanara.tistory.com/164) Metro 의 경우 홈페이지에 명시적으로 'nicht eingetragener Verein'도 가입할 수 있다고 되어 있으나 Selgros는 해당 사항을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따라서 안되는구나 생각했었는데 그래도.. 더보기
아마존의 AI 코드 자동 생성기 Amazon CodeWhisperer 설치 및 사용 최근 가장 핫한 이슈중 하나는 ChatGPT가 쏘아 올린 AI라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시대 히름에서 아마존이 프로그래밍 코드를 자동으로 생성해주는 CodeWhisperer를 무료로 풀었습니다. 유료버전에 비해 약간의 제약이 있긴하지만 일반 개인 사용자의 경우 거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잠깐 사용해보니 잘 쓰기만 한다면 상당히 도움이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아직까지는 ChatGTP마냥 일반인들이 막 접근할 수준은 되지 않습니다. 사용 방법은 기존의 IDE에 추가 기능으로 설치해서 바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지원하는 IDE는 VisualStudio Code, IntelliJ IDEA, PyCharm, AWS Cloud9, AWS Lambda Console이며 지원하는 프로그래밍 언어.. 더보기
독일 바이에른 소도시 바이로이트(Bayreuth) 독일에는 이쁜 소도시들이 참 많지요. 그 중에 하나인 바이로이트(Bayreuth)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바이로이트는 바이에른 북부에 있는 작은 도시 입니다. 가장 가까운 대도시는 뉘른베르크입니다. 한국에는 아마도 잘 알려져 있지 않겠지만 이곳 맥주는 제가 좋아하는 것들 중 하나입니다. 최근에 제가 가장 많이 마시는 맥주 중 하나입니다. 이 도시는 맥주뿐만 아니라 작곡가 바그너(Wagner)의 도시입니다. 음악시간에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이 작은 도시에는 유네스코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오페라 하우스가 있습니다. 이 오페라 하우스는 바그너가 직접 설계를 한 무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그너는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을 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요. 작지만 즐길거리가 많은 도시입니다.. 더보기
Metro 회원 가입기 메트로(Metro), 지하철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독일에는 메트로라는 슈퍼마켓이 있어요. 다만 이 슈퍼마켓은 코스트코처럼 회원만 입장 가능하고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이 슈퍼마켓은 사업자들을 위한 마켓이여서 회원들은 부가세가 포함되지 않은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부가세는 소비자에게 최종 판매를 하는 판매자가 납부를 하기 때문이죠. 메트로는 기본적으로 사업자들을 위한 마켓이므로 회원 가입 조건이 까다롭습니다. 필요한 서류 중 Gewerbenausweis, 즉 자신이 사업자임을 증명하는 서류가 필요합니다. 사업자의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GmbH, UG, AG, oHG, e.K. 등 등록된 업체 eG (eingetragene Genossenschaft): 등록된 협동조합 프리랜서 e.V.. 더보기
[베를린] 브라덴부르크 문(Brandenburger Tor) 베를린 하면 떠오르시는 이미지가 어떤게 있으신가요? 아무래도 베를린 장벽을 많이들 떠올리실 것 같은데요. 베를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골라보라고하면 저는 첫 번째는 브란덴부르크 문(Brandenburger Tor)를 선택하겠습니다. 이 로고는 베를린 관청에서 사용하고 있는 공식 로고 입니다. 브란덴부르크 문이 보이시나요? 브란덴부르크 문에서는 수많은 역사적인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브란덴부르크 문은 프로이센의 프리드리히 빌헬름 2세가 건립을 명합니다. 1788년 착공이 시작되었으며 1791년 완공이 됩니다. 초기에 이름은 평화의 문(FriedenTor)이였습니다. 꼭데기에는 여신이 사두마차를 끌고 있는 조각상이 있는데 처음에는 평화의 여신인 에이레네였습니다. 1806년 프로이센은 나폴레옹에게 대패하게 되고.. 더보기
독일에서 영주권 취득 독일에서 영주권을 받은지 반년이 넘고 거의 1년이 다되어가는 이 시점에 글을 쓰는 게으름뱅이입니다. 저는 블루카드라는 제도를 통해 영주권을 일찍 받을 수 있었습니다. 블루카드는 EU에서 부족한 직업군의 인재들을 해외에서 끌어들이기 위한 제도 입니다. 국가별로 세부사항은 조금씩 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독일의 경우 사회보장 연금을 60개월 납부하면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합니다. 블루카드 소지자는 33개월이면 이 기회를 줍니다. 만약 독일어 등급이 B1이상이라면 이 기간을 다시 21개월로 줄여줍니다. 독일어 공부만 조금 한다면 2년도 안되는 시간안에 영주권을 얻을 수 있는 혜택인 것입니다. 현재 이민자의 나라라는 미국과 비교한다면 이게 얼마나 큰 혜택인지 느껴지실 겁니다. 지금은 Covid.. 더보기
[뉘른베르크] Zum Flößla 뉘른베르크에서 머물면서 호텔에서 추천받은 현지 맛집. 메뉴가 다양하진 않아요. 사실 독일 음식 자체가 그리 다양하지가 않아요. 하지만 맛, 양, 가격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정말 추천하는 레스토랑입니다. 구글 평점도 꽤 높아요. 저녁 시간에는 붐비기 때문에 꼭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저희는 호텔쪽에서 전화로 예약을 해줘서 편하게 가서 먹었답니다. 앉았으니 맥주부터 주문을 해봐야겠죠? 뉘른베르크 지역의 맥주를 쓰는거보니 제대로 하는게 맞아요. 원래 맥주는 그 지역 맥주가 가장 맛있는거 같습니다. 유통 과정도 짧고 해서인거 같아요. 저는 독일 돈까스인 슈니첼을 시켰어요. 돈까스의 원조가 바로 이 슈니첼이지요. 큼직한 고기 두덩이와 수북히 쌓인 감자양이 상당해요. 그리고 감자는~ 역시 독일 감자는 항.. 더보기
뉘른베르크(Nürnberg) 여행 뉘른베르크는 독일 여행에서 많이 소개되어진 도시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역사적으로 오랫동안 중심이 되었던 곳이여서 구 도심이 아름다우면서 걸어서 돌아다니기도 좋아 하루 여행으로 딱 적당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뉘른베르크는 바이에른 주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며 바이에른 주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프랑크푸르트나 뮌헨에서 기차로 쉽게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중앙역이 구 도심의 바로 외곽부에 위치하고 있어서 기차로 방문하시길 추천합니다. 구도심 내에는 주차공간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대부분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이기때문입니다. 물론 구 도심 외곽지역에 주차할 공간이 많이 있기는 하지만 가격이 만만치가 않더군요. 뉘른베르크 구 도심의 지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오른쪽 아래가 뉘른베르크 중앙역(N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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