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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남기자

독일에서 영주권 취득

독일에서 영주권을 받은지 반년이 넘고 거의 1년이 다되어가는 이 시점에 글을 쓰는 게으름뱅이입니다.

 

저는 블루카드라는 제도를 통해 영주권을 일찍 받을 수 있었습니다. 블루카드는 EU에서 부족한 직업군의 인재들을 해외에서 끌어들이기 위한 제도 입니다. 국가별로 세부사항은 조금씩 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독일의 경우 사회보장 연금을 60개월 납부하면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합니다. 블루카드 소지자는 33개월이면 이 기회를 줍니다. 만약 독일어 등급이 B1이상이라면 이 기간을 다시 21개월로 줄여줍니다. 독일어 공부만 조금 한다면 2년도 안되는 시간안에 영주권을 얻을 수 있는 혜택인 것입니다. 현재 이민자의 나라라는 미국과 비교한다면 이게 얼마나 큰 혜택인지 느껴지실 겁니다.

 

지금은 Covid-19때문에 모든 접수를 온라인으로 받고 있습니다. 연금 납부 확인서와 최근 3개월의 월급 명세서, 거주 확인서등 서류를 메일로 보내놓고 잊고 있었습니다. 독일 행정처리....정말 느리거든요. 게디가 코로나로 외국인청이 아예 문을 안열기도 했고 그래서 마냥 기다리다가 까먹을 때쯤 한 번 어떻게 일처리가 되고 있는지 물어보고 하니 외국인청에 사진이랑 들고 방문하라고 연락이 왔었습니다. 원본 서류들을 다시 바리바리 싸들고 증명사진도 찍고 외국인청가서 지문도 등록하고 그럼다음 비자 카드는 우편으로 보내준다고 합니다. 한 두어달 더 기다려서 비자카드를 받기까지 7-8개월은 걸렸던거 같습니다. 코로나만 아니였다면 훨씬 빨리 받을 수 있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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